미션 임파서블
- 유튜브 채널을 찾아오셨다면 미선임파서블로.
1. 개요
드라마를 원작[1] 으로 제작된 영화 시리즈. 주연은 톰 크루즈이다. 작품의 제작 자체에도 크루즈가 시리즈 전부를 관여했다.[2] 여러모로 배역의 입김이 매우 강하게 작용한 작품으로, 이후 게임 버젼으로도 만들어졌다. 파라마운트 픽처스 배급.
1, 2, 3편에서 이단 헌트[3] 는 그저 뛰어난 현장 요원으로 그려지지만, 4편, 5편, 6편에서는 이미 업계의 전설로 통하고 있다.[4]
1, 2, 3편은 분위기도 제각각이고 각 편이 서로 이어지지 않고 각 편마다 별개의 이야기를 전개했다. 4편과 5편도 마찬가지여서 전편을 보지 않아도 5편을 이해하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 6편에서는 5편 뿐 아니라 3~4 편에 나왔던 캐릭터와 관계를 그대로 가져왔고 스토리도 어느정도 이어지기까지 하며 이를 작품에 활용하여 시리즈간의 연결성을 높였다. 즉 6편을 완전하게 즐기고 싶다면 3~5편은 봐주는게 좋다.
3편에서부터 사이먼 페그가 등장하면서 웃음을 주는 요소들이 늘어나서, 영화의 신선함이나 파격성과는 별개로, 오락 영화로서의 재미 또한 늘어났다.
줄거리를 이단 헌트에 맞춰 한줄로 표현하자면…
- 1편 - 이단 헌트는 어떻게 일개 현장 요원에서 수석 현장 요원이 되었는가?
- 2편 - 이단 헌트는 어떻게 수석 현장 요원으로서 자신의 첫 임무를 완수했는가?
- 3편 - 이단 헌트는 어떻게 IMF가 자신을 보호하지 않는 가운데서 자신의 애인을 구출했는가?
- 4편 - 이단 헌트는 어떻게 IMF가 와해된 와중 스웨덴 특수부대 출신 매드 사이언티스트로부터 3차 세계대전을 막아냈는가?
- 5편 - 이단 헌트는 어떻게 신디케이트와 맞서서 IMF를 지키고, CIA가 해체시킨 IMF를 재건하게 되었는가?
- 6편 - 이단 헌트는 어떻게 CIA로부터 테러리스트로 의심을 받는 중에 자신의 전 부인과 전 세계 인구 3분의 1을 위협할 핵 테러를 막아냈는가?
현재까지 모든 시리즈 작품들의 전세계 흥행 합산은 36억 달러다.
2. 작품 목록
2.1. 시리즈에 항상 들어가는 장면
원작 드라마의 유명 장면으로는 얼굴에 가면을 뒤집어써서 다른 사람으로 위장하는 특수 가면이 있고, 또 만약 네가 받아들인다면~이라는 식의 임무 지령이 우편이나 각종 비밀장치 등으로 전달되고 다 듣고 나면 몇 초 후 폭발해서 사라지는 연출[5] 이 있는데, 영화 시리즈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다만 드라마에서 유명해져서 다른 창작물 등에서도 많이 등장한지라 영화화된 시점에서 영화만 본 사람들로는 그다지 인상깊게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사실 원작인 드라마 《미션 임파서블》을 모르는 사람은 있어도, 영화 《미션 임파서블》을 모르는 사람은, 그리고 위에 이 장면을 모르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서 땅에 아슬아슬하게 닿을 법한 높이에서 양팔을 벌리고 발버둥치는 로프 액션인데, 이 장면은 1편부터 4편까지 모두 나오는 장면이다. 이 장면은 워낙에 패러디도 많이 되어서 영화를 안 본 사람도 이 장면은 본 사람들이 많다….
1편은 위의 동영상처럼 컴퓨터의 정보를 빼오기 위해서, 2편은 키메라 바이러스를 탈취하기 위해 빌딩 안으로 잠입할 때, 3편은 바티칸에 잠입할 때, 4편은 재미나게도 이단이 하지 않는 대신 브랜트가 시전한다.
영화판 한정으로 IMF는 과하게 막장 기관이다. 1~3편 까지 전부 '''조직원이 배신해서''' 주인공 일당이 고생하는 내용.[6] 1편도 배신, 2편도 전 요원의 배신, 3편도 결국 배신자가 있었고… 고스트 프로토콜에서는 적국의 방해공작덕분에 조직이 셧다운당하고 국장은 살해당하고 헌트일행은 도주요원이 되버린다. 로그네이션에서는 아예 '''조직 자체가 흑역사가 됐다'''. 그나마 막판에 새로운 국장이 들어오면서 복구되었긴 하지만....
그리고 6편에서는 CIA 조직원의 배신으로 주인공이 악당으로 몰리고 결국 IMF 국장이 암살당한다.
그리고 이단 헌트가 어떤 이유에서건 몇 분동안 전력질주로 내달리는 장면 역시 3편부터 시리즈의 전통이 되었다.
이 밖에도 긴장감이 느껴지는 주제가와 함께 도화선이 타들어가면서 긴박감을 강조하는 오프닝 무비도 시리즈에서 빠지지 않는 요소 중 하나. 평면적으로 타는 드라마 시리즈의 도화선 연출은 영화판으로 넘어오면서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입체적인 연출로 바뀌었다.
2.2. 원작 드라마와의 비교
원작 드라마 판은 첩보 스릴러의 성격을 강하게 띄기 때문에 그대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영화로 만들기엔 근본적 한계가 있다. 제목이 의미하는 '불가능한 작전'은 '작전 자체도 어렵고 심지어 일도 꼬이지만(잘 되는 듯하다가도 돌발상황이 하나씩 터진다.), 어쨌든 결국 상대방이 '''속았다는 걸 알아채지 못하게''' 하는 것이 최대 난관'이라는 점을 함축하고 있다.
즉, 악당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당하니, 주인공과 악당 사이에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기 어렵다. 원작 시리즈에서 대부분은 아무것도 모른 채 안드로메다 관광을 탔고, 알아채거나 총질할 정도로 일이 진행되었을 때에는 이미 탈탈 털린 상태로 상대방이 무슨 짓을 한들....
물론 1편에서는 이를 재현한 장면이 있지만,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톰 크루즈 단독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7] 가 되어가니, 원작 팬들이 보기에는 어색할 수밖에…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팀을 이뤄 활약한다는 드라마 판의 특징을 희미해지고, 톰 크루즈에게 너무 큰 비중을 둔 것이 문제였다. 1탄부터 변장, 액션, 컴퓨터 해킹, 작전 기획 및 총지휘를 전부 혼자 해치웠으니... 2편에서는 너무 많이 싸움에 의존하기도 해서 미션 임파서블의 고유한 분위기를 잃어버렸었다는 평가까지 나왔으나 3편부터는 다시 드라마처럼 역할을 분배하는 팀웍 첩보원 같은 모습으로 보이려는 의도가 보인다. 그래도 여전히 드라마판과는 차이가 크다. 시리즈가 6편까지 나온 2018년 현재, 1편 초반부와 3편의 바티칸 잠입, 그리고 4, 5, 6편이 전반적으로 드라마 판의 분위기에 가깝다.
3. 흥행
3.1. 국내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통계 기준.
3.2.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모조 기준 월드와이드 스코어.
4. 주요 등장인물
4.1. IMF
- 이단 헌트 (톰 크루즈)
- 루터 스티켈 (빙 레임스)
- 벤자민 던 (사이먼 페그)
- 윌리엄 브랜트 (제레미 레너)
- 앨런 헌리 (알렉 볼드윈)
- 젠 리 (매기 큐)
- 데클랜 곰리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 제인 카터 (폴라 패튼)
- 트레버 해너웨이 (조쉬 할러웨이)
4.2. MI6
4.3. CIA
4.4. 빌런
- 짐 펠프스 (존 보이트)
- 프란츠 크리거 (장 르노)
- 숀 앰브로스 (더그레이 스콧)
- 오웬 데이비언 (필립 시모어 호프먼)
- 커트 헨드릭스 / 코발트 (미카엘 니크비스트)
- 사빈 모로 (레아 세두)
- 마리우스 위스트롬 (새무리 에델만)
- 솔로몬 레인 (숀 해리스)
- 존 라크 (스포일러)
4.5. 그 외
5. 메인 테마곡
특유의 테마곡도 유명하다. '''영화를 본 적은 없을지라도 BGM은 매우 유명하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영화가 아니더라도 각종 버라이어티 쇼, 프로그램 등 여러 콘텐츠에서 BGM으로서 쓰이기도 한다.
1966년 아르헨티나 출신 영화 음악가인 랄로 시프린(Lalo Schifrin)이 작곡한 곡이 원곡이다. 시프린도 아카데미 음악상 후보에 엔니오 모리코네와 같은 6번이나 오를 정도로 영화음악에서 활동을 많이 했지만 끝내 한번도 못 받고 있다. 최고령으로서 한번도 못 받은 사례...이던 엔니오 모리코네는 2016년 드디어 헤이트풀 8로 수상했지만.. 시프린은 여태 한번도 받지 못했다. 용쟁호투나 더티 해리 시리즈도 그가 맡은 음악이다.
NC 다이노스 외야수 권희동의 응원가로 사용했으나 지금은 저작권 문제로 사용되지 않는다.
6. 여담
- 2, 4, 6편은 세계를 위험에 빠뜨리는 범지구적 규모의 테러를 막는 내용이며, 1, 3, 5편은 IMF 내부의 위험에 맞서는 내용이다.
- 서브 빌런은 여성 파트너가 처치한다. 3편의 존 머스그레이브는 줄리아 미드의 서툰 총격을 받아 죽고, 4편의 사빈 모로는 제인 카터의 발차기에 얻어 맞아 부르즈 할리파에서 추락해서 죽고, 5편의 야닉 빈터 (뼈 박사)는 일사 파우스트의 칼에 맞아 죽으며, 6편의 솔로몬 레인도 역시 일사 파우스트에게 털려 MI6로 신병이 인도된다 (...). 1, 2편은 해당이 안된다. 1편은 아예 헌트 팀 전원이 사망처리된 상태에서 헌트 혼자서 모든 액션신을 담당한다. 히로인이라 할수 있는 여자도 후반부에 죽기때문에 제외. 2편 역시 히로인은 그냥 붙잡힌 히로인 포지션이라 활약상이 거의 없고, 중간보스 격인 인물도 이단 헌트가 최종보스인 숀 앰브로스의 손을 빌려 팀킬 형태로 죽인다.
- 2편을 제외하면 메인 빌런은 이단 헌트와 격투 끝에 죽지만 총에 맞지는 않는다. 1편에서 짐 펠프스는 헬기 폭발로, 3편에서 오웬 데이비언은 싸움끝에 차에 치어서, 4편에서 헨드릭스는 추락해서, 6편에서 어거스트 워커는 이단과의 격투 끝에 절벽에서 추락해서 죽는다. 2편이 예외인 것은 홍콩 느와르가 전문인 오우삼 감독이어서 그런 듯 하다.
- 1, 3, 5(홀수)편은 미국에서 흥행 1억 달러를 넘겼으며, 2, 4, 6(짝수)편은 미국에서 흥행 2억 달러를 넘겼다.
7. 기타
7.1. 영화 시리즈의 원작인 미국 드라마
미션 임파서블(드라마) 문서 참조.
7.2. NES로 발매된 게임
1.1.2의 시리즈물을 토대로 만들어진 8비트 닌텐도 NES용 게임.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면서 공략본을 보지 않으면 절대 깰 수 없는 게임으로 악명이 높았다. #
이게임은 별개다.
7.3. N64로 발매된 게임
7.4. 개그콘서트 코너
2003.02.02. ~ 2003.07.13.
개그콘서트의 전 코너. 등장인물은 최국, 윤성호.[10]
킬러가 목표를 암살하려고 하는데 오히려 그 목표의 행동 때문에[11] 암살에 실패하는 이야기.[12] 유일하게 성공한 적이 한번 있었는데, 그게 배우 김영철의 왼쪽 눈인지라 맞히고 나니 궁예가 되어 버렸다.(…) 한 번은 남희석이 특별출연해서 이 둘과 함께 연예인을 저격했다. 이때 최국은 남희석을 따라하면서 남희석 흉내는 그렇게 내는 게 아니라고 훈계했다. 남희석은 어떻게 자기보다 똑같냐면서 최국을 띄워줬다. 그리고 허재 성대모사도 하였다.
나중에 개그야의 '별을 쏘다'로 히트를 친 최국의 잊고 싶은 과거(…).
[1] 한국에서는 '제5전선'이란 제목으로 방영되었다. '첩보', '정보 공작'을 의미하는 좀 오래된 은어인데 어원을 파고 들면 원래 중국공산당 쪽에서 쓰던 말이다.[2] 크루즈가 최초로 출연 및 제작까지 한 영화가 바로 《미션 임파서블 1》편이었다.[3] Ethan Hunt라고 표기되어 에단 헌트라고도 하는데, 영화에서는 '''이든 헌트'''라고 발음하는 경우가 많아서 현지 발음대로 표기했다. 사실 한국어에 없는 번데기 발음 그래도 한글로 쓰면 단어의 의미가 있는지라 에단이나 이든이라고 표기하는 것이라 '''이th은 헌트'''라고 발음하는 것이 옳다. 넷플릭스 자막에는 이선이라고 나온다.[4] 1편은 96년, 3편은 2006년, 4편은 2011년에 개봉하였다. 1편에서도 이미 작전 팀 리더였으니 초짜도 아니었고, 이를 감안해 현실 시간에 대입해보면 이미 근 20여년을 현장에서 활약한 셈이다. 전설 취급을 받는게 당연한 셈이다.[5] 형사 가제트, 몬타나 존스 등에서도 패러디된다. -[6] 하지만 실제 정보기관에선 배신이나 돈 문제로 인한 내부 침해 사건이 종종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사건들은 정보 기관의 기밀성으로 인해 잘 드러나지 않는다. 정보기관에서 쓰이는 예산은 어떻게 쓰이는지 국회에도 제대로 보고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물론 현실에 큰 영향을 끼칠만한 사건은 사전 첩보로 인지해 차단하기 때문에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는 것이다.[7] 톰 크루즈 판 007이라고 비판하는 의견도 있다.[8] 북미 흥행[9] 북미 제외 해외 흥행[10] 동영상 썸네일에서는 엄태경도 출연해서 윤성호를 업고 있다.[11] 실제로 최국은 연예인들 특징 분석을 잘하는 편이다. KBS 개그 콘테스트에서도 합격 유력이었고, SBS 개그 콘테스트에서는 합격 확정.[12] 예로 정종철을 목표물로 삼았을 때는 생활사투리의 따옹치 따옹다옹~ 할때 그 동작 때문에, 임혁필을 목표물로 삼았을때는 지원군으로 알프레도를 투입했으나, 나가있어~! 라고 해서 실패하는 식이다.